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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HUG,SGI 보증기관 전세대출 자격 조건 대출한도 대출방법건물주가 되기 위한 과정 2023. 2. 28. 20:22
①한국주택금융공사(HF)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②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③서울보증(SGI)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HF,HUG,SGI 등 보증기관에서 여러가지 전세대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HF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없고,HUG는 소득이 없는 사람도 대출이 가능하며,SGI는 전세보증금이 높은 집이 유리합니다.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하나하나씩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한국주택금융공사(HF)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1.조건
- 소득이 있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단, 1주택자는 연소득 1억원 이하,보유주택가격 9억원이하)
2.보증금
- 수도권 7억원,그 외 지역 5억원
3.대출 한도
- 보증금의 80% 이내
- 최대 2억 2,000만원
4.차별점
- 대출 실행 시 집주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음
- 집주인이 법인인 경우에도 보증 신청 가능
5.주택담보대출 상품 종류
- 더나은 보금자리론
-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 미분양주택 입주자 전용 보금자리론
- 초장기 보금자리론
- 디딤돌 대출
전세대출 받을 때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그렇지 않아도 전셋집 구할 때는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부동산도 돌아다녀야하고,집 상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집 주인과 계약서도 작성해야 하고,대출 상품도 야무지게 비교해서 은행에 신청도 해야 됩니다.은행에 첫 대출을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초조하던가요? '내가 모르는 결격 사유가 있는 건 아닐까?, '대출이 제때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등 내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노심초사한 날의 연속이었습니다.그런데 HF에서 보증하는 전세대출을 이용하면 이런 걱정거리가 하나 줄어듭니다. 집주인에게 "세입자가 전세대출받는 것에 동의합니까?"라고 묻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입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나 서울보증에서는 임대인의 동의를 필수적으로 묻는 데 반해 집주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하나 줄어든다는 것만으로도 한결 수월해진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HF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임대인이 법인일 때도 유리합니다.다주택자 중에는 "법인으로 주택을 가지고 있으니까 임차인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라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다른 보증기관에서는 임대인이 법인이면 보증서를 써주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런데 HF에서는 임대인이 누구인가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이밖에도 HF는 상가주택,미등기주택,신축 건물 등에 대해서도 전세대출을 보증하는 기관입니다.
HF 홈페이지에 적힌 '보증 한도:최대 2억원'이란 문구가 있습니다.홈페이지에 적힌 한도는 '대출 한도'가 아니라 '보증 한도'입니다.즉 2억원이란 돈은 HF가 보증을 약속하는 최대 금액입니다.이해하기 쉽게 더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HF는 보통 세입자가 빌린 대출금의 90%만 은행에 보증합니다.만약 세입자가 돈을 갚지 않는다면 나머지 10%는 은행에서 짊어저야 하는 것이지요,그렇게 90%로 계산해 놓은 금액이 2억원 이라는 뜻입니다.우리가 궁금해하는 대출 한도는 이를 100% 환산한 금액으로, 총 2억 2,200만원입니다.
소득이 없는 사람은 HF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HF와 HUG,SGI의 전세대출은 정책 상품과 달리 1주택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HF와 HUG의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1주택자는 연소득이 1억원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정리하면, HF가 보증하는 전세대출은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 없고 임대인이 법인일 때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출입니다.이처럼 활용도가 높아서 은행에서도 주로 HF의 전세대출을 권합니다.하지만 다른 두 보증기관보다 최대 대출 한도가 낮고,소득이 있어야만 빌릴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②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1.신용점수별 대출 한도 조건
- 보증금의 80~90%(무주택자 최대 4억원,1주택자 2억원)
- NICE 820점 또는 KCB 805점이상 → 4억원
- NICE 740~819점 또는 KCB 655~804점 → 1억 5,000만원
- NICE 670~739점 또는 KCB 550~654점 → 7,000만원
2.임차인
- 수도권 보증금 7억원,그 외 지역 5억원
- 무소득자도 가능(단,서류제출 필수)
- 1주택자 소득 1억원 초과시 대출 불가
- 전세보증금이 매매시세보다 높으면 대출불가
3.임대인
- 법인 임대인 대출 불가
- 임대인 동의 필수
- 만기 시 임대인이 은행에 보증금 전액 상환 의무
4.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전세자금 대출과 전세보증금 보호를 둘 다 받고 싶은 세입자
- 기존 전세자금 대출을 전세보증금 반환까지 보장되는 대출로 바꾸어 싶어하는 세입자
- 치솟는 전세금 때문에 전세자금 대출을 최대한 많이 받고 싶은 세입자
-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하나 신용등급이 낮아서 필요한 만큼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세입자
5.전세보증금의 90% 대출 가능 조건
- 신혼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면서 혼인 기간 7년 이내(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 포함)가구
- 청년가구: 부부 합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면서 만 19세 이상~34세이하 가구
정책 상품인 버팀목 전세대출과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대출에 이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전세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안심전세'입니다.안심전세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하지만 리스크 관리해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소득이 없는 차주를 반길 리가 없겠죠?그래서 은행은 고객에게 안심전세를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당장 소득이 없어서 대출이 불안한 상황이라면 "저는 안심전세를 이용하겠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심전세는 소득을 보지 않는 대신 신용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신용점수가 높은 무주택자는 전세보증금이 7억원 이하(수도권 기준,그 외 5억원 이하)인 집에서 최대 4억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청년과 신혼부부 중에서 조건에 맞는 사람만 받을 수 있지만,보증금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은 안심전세가 유일하기 때문에 '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를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소득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소득 증빙 자체를 소홀히 해도 안됩니다.소득이 없으면 '없다'는 것을 문서로 명확하게 증명해야 합니다.소득금액증명원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에서 '직장피부양자(직장에 다니는 가장의 수입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가족 구성원,일정한 소득이 없는 직장인의 부모나 배우자,자녀가 포함)로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안심전세는 그 이름처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전세'를 지향합니다.그렇기에 '안심'이란 요건에 지장을 줄 만한 몇 가지 결격 사유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게 대출 승인을 거절합니다.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이 해당 주택의 매매시세보다 높을 때엔 안심전세를 이용 할 수 없습니다.그런데 사실 전세보증금이 매매시세보다 높은 집에는 '안전상' 들어가기를 추천하지 않습니다.언론에서는 이를 '역전세' 또는 '깡통전세'라고 부릅니다.이런 집에 들어갔다가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보증금을 잃게 될 우려가 크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임대인이 받은 주택담보대출이 집값의 60%가 넘는 집에는 절대로 전세 보증을 서지 않습니다.안심전세가 거절된다는 건, 상식적으로 그 집이 '안전하지 않다'는 뜻입니다.전셋집을 구할 때는 최소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해당 주택에 잡힌 근저당을 확인한 뒤 KB시세까지 확인 해야 됩니다.더불어 안심전세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는 점입니다.HF,SGI의 보증서를 이용하면 보증보험에 따라 가입을 해야 합니다.따라서 오히려 전세보증금과 매매시세가 동일하거나,집주인이 받아둔 근저당이 많은 집에 입주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 불안하다면,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도 자동 가입되는 HUG의 보증을 이용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③서울보증(SGI) 전세대출 방법 및 조건
1.대출 조건
- 임차보증금 제한 없음
- 금융비용부담률 40% 이내
- 해당 물건 선순위채권과 대출금이 시세 80% 이내
2.신용점수별 대출 한도 조건
- 보증금의 80% 이내 (무주택자 최대 5억원,1주택자 3억원)
- NICE 820점 또는 KCB 805점이상 → 5억원
- NICE 775점 또는 KCB 710점이상 → 4억원
- NICE 740점 또는 KCB 665점이상 → 2억원
전세대출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의 마지막 종착지는 서울보증(SGI)입니다.이 보증기관 공사가 아닌 유일한 사기업입니다.그래서 조건이 조금 덜 까다로운 편입니다.대표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보증금이 7억원을 넘으면 대출이 불가능하지만,SGI는 보증금에 상한이 없습니다.10억원짜리 전셋집에 들어가든,20억원짜리 전셋집에 들어가든 대출금이 나옵니다.하지만 최고 대출 상한액은 정해져 있습니다.보증금의 80%안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이 가능합니다.(무주택자 기준)
SGI는 보증서를 발급할 때 세입자의 금융비용부담률을 봅니다.복잡한 수식까지는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매달 받는 근로소득(사업소득)이 없더라도 신용카드 사용금액이나 건강보험료 납부 실적으로 대체소득을 환산합니다.따라서 소득 증명이 어려울 때는 신용카드를 적극적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HUG처럼 SGI도 임대인의 동의가 필수입니다.이때 SGI는 '질권설정통지서'를 내용증명으로 임대인에게 발송합니다.사전에 이야기해 두지 않은 채 갑자기 내용증명을 받으면 집주인이 놀랄 수도 있습니다.이 질권설정통지서에는 만기 시점에 임차인의 대출금을 임대인이 은행으로 직접 돌려줘야 한다는 것과,은행으로 돌려주지 않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주면 임대인이 대신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내용증명인만큼 다른 절차 없이 서류가 도달된 시점에 임대인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간주됩니다.따라서 세입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미리 이 같은 내용이 임대인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이야기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HF,HUG,SGI 이들 세 기관은 전세대출 보증서를 발급하면서 따로 보증료를 받습니다.HF와 HUG는 고객 부담이지만 SGI의 보증료는 은행이 부담합니다.그 대신 금리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은행에서 보증료를 부담하는 SGI의 전세대출은 다른 두 기관보다 금리가 약 0.2%정도 높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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